문이삭 Korea, 1986

Overview

문이삭은 소조의 개념을 재해석함으로 동시대의 시각성과 사물, 그리고 이와 상호작용하는 인간의 경험에 대해 질문한다. 그에게 소조는 단순히 점토를 이용한 조형이 아니라, 덧붙이기와 가소성을 실험함으로 이미지와 사물 사이에 놓인 존재를 탐구하는 행위이다, 작업 초기부터 제작 공정이 즉각적이고 가소성이 자유로운 합성수지를 주재료로 삼았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미지와 사물의 중간 지대에 대한 그의 관심은 일상의 흙의 조형성과 사물성(Objecthood) 사이를 탐구하는 것으로 확장하여 일상의 흙으로 세라믹을 조형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Rock&Roll》(뮤지엄헤드, 2022), 《Beam Me Up!》(금호미술관, 2021) 등의 개인전과 《미니버스》(아르코미술관, 2025), 《Tenses》(휘슬, 2025),《화이트스페이스》(수림큐브, 2024), 《Whimsical space》(지갤러리, 2024),《접촉》(교보아트스페이스, 2024),《제 23회 송은미술대상》(송은, 2023), 《포뮬라》(프라이머리프랙틱스, 2023)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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